경제
롯데그룹, 취약계층 산모 위해 3억 지원
입력 2015-09-09 15:18 

롯데그룹은 9일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후원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산모를 지원하는 것으로, 롯데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mom편한 브랜드를 적용한 후원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이날 소외계층 산모 600명을 위해 3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롯데그룹의 후원금을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모들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전국 13개 적십자 지사에서 육아상식, 응급처치법 등 산모교육을 진행한다.
롯데는 후원금과 별도로 분유, 임부복 및 신생아복, 사진 인화권 등 육아물품 역시 전달했다. 또 산모와 아기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임직원 600명이 직접 만든 딸랑이도 전달했다.
롯데정책본부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후원으로 소외계층 산모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다소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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