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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잭슨 "박진영에 늘 혼나다가 정글에서 힐링"
입력 2015-09-09 15:13  | 수정 2015-09-09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갓세븐 잭슨이 정글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서 잭슨은 정글에 다녀온 소감으로 이 같이 말했다.
잭슨은 항상 회사에서 박진영 형에게 혼나다가 정글에 가서 힐링하고 왔다. 정글에서 살고 싶다”고 너스레 떨었다.
제작발표회 중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잭슨은 꾸준히 JYP(박진영)를 언급하며 의식하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으로 큰 재미를 예고했다.

잭슨은 정글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챙겨갔던 바디제품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잭슨은 오가닉 치약도 가져가고 샴푸 트리트먼트 미스트 가져갔는데 한 번도 안 썼다. 왜 챙겨갔나 하는 생각에 힘들더라”고 말했다.
잭슨은 또 당시 머리가 금발이었다. 트리트먼트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못 썼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조한선,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국가대표 급 스포츠맨들로 구성된 철인 병만족의 탄생으로 눈길을 끈다.
중앙아메리카 최대 국가인 니카라과는 마야어로 ‘물이 많은 동네라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21기 병만족은 소모토 협곡로드에 도전, 역대급 극한 생존기를 보여준다.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유용석[ⓒ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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