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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차기 족장은 현주엽, 엄마 같더라”
입력 2015-09-09 15:08  | 수정 2015-09-09 15:4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박주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현주엽을 차기 부족장으로 꼽았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김태우, 조한선, 젝슨, 하니, 민아가 출연했다.


멤버 중 부족장 자격을 가진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김병만이 옆 자리에 앉은 현주엽의 손을 잡았다. 김병만은 키 차이는 엄청나지만 친구다 보니 얘기를 많이 했다. 내가 아빠 역할을 하면 엄마 역할을 해주더라. 농구가 개인 운동이 아닌 단체 운동이지 않나. 주장 경험도 있고 해서 그런지 사람 하나씩 다 챙겨주더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김병만은 TV에서 보던 대로 정글 내에서 정말 전문가답고 달인답다고 생각했다. 나는 김병만을 안 따라하면 거의 굶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했다”고 화답했다.

‘정글의 법칙 21번 째 시즌은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 니카라과에서 진행되며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조한선, 최우식, 하니(EXID), 잭슨(갓세븐), 류담, 김태우, 엔(빅스), 민아(걸스데이)가 출연한다. 오는 9월11일 밤 10시 첫 방송.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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