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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김현중, 100일 휴가 취소…“9월 중 휴가 無”
입력 2015-09-09 15:02  | 수정 2015-09-10 11:05
[MBN스타 두정아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이달 예정된 100일 휴가를 취소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오후 MBN스타에 김현중이 100일 휴가를 취소했다. 9월 중에는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휴가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현재 군인의 신분인 만큼, 개인적인 문제의 영역”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이후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김현중은 입소 전날까지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와의 진실공방으로 몸살을 앓았다. 김현중은 작년 8월 최 씨로부터 폭행치상 혐의로 고소당했고, 지난 2월엔 최 씨의 임신 및 재결합설이 불거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최 씨는 이후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추가로 제기했으며,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이 알려져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김현중은 군인의 신분으로서 법정 공방에 얽혀 있는 만큼, 세간의 이목에 부담을 느껴 휴가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최 씨의 출산과 김현중의 군 복무가 향후 두 사람의 법정 공방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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