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요조, 10월 2~4일 독특한 콘서트 ‘개입’
입력 2015-09-09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서교동에 있는 산울림 소극장에서 콘서트 '개입'을 연다.
삶과 인간에 대한 시선을 재치 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본인의 음악에 투영해 온 그는 늘 자신의 공연에도 다양한 의미와 메시지를 담아왔다. 이번 '개입'에서는 노래하는 '가수'인 본인에게로 시선을 돌린다고 소속사 측은 예고했다.
연극 배우인 양종욱이 함께 한다. 콘서트 제목은 바로 '나 자신의 개입'을 의미하는 것이며 함께 공연하는 양종욱이 바로 '또 다른 나'임을 표현한다.
요조는 "가수는 노래하는 동안 쉴 새 없이 참견하는 자기 자신에게 톤이 말려들지 않도록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인 내가 조금 더 꿋꿋해지는 과정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콘서트 티켓은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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