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07-08-30 15:22  | 수정 2007-08-30 15:22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어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1866선까지 올라섰던 지수가1836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13포인트 오른 1846.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 기술주 강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가 2~4% 오르는 등 대형 IT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1% 이상 오르는 등 철강업종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우리금융,현대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등 조선주에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9.27포인트 오른 767.91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태웅이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LG텔레콤과 서울반도체,메가스터디,키움증권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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