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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7호 홈런...3타점 3출루 맹활약 (종합)
입력 2015-09-09 14:24  | 수정 2015-09-09 14:26
추신수가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 포함 3타점 3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5일 LAA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종전 2할5푼4리를 유지했다. 17홈런 62타점.
1회 첫 타석은 범타였다. 1회 시애틀의 우완투수 타이후안 워커의 5구째를 날카롭게 때렸으나 1루수에서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아쉽게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2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홈런을 신고했다.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워커와 볼카운트 3B-2S의 접전서 6구째 93마일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서 솔로홈런을 신고한 이후 10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후속 두 타석에서는 연거푸 볼넷을 골랐다. 4회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후 1루 주자 배너블의 도루로 얻은 2사 2루의 득점권 찬스. 침착하게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6회 1사 2,3루서 라미레즈를 다시 상대했다.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5구부터 연속해서 3개의 유인구를 잘 골라내 만루 기회를 이었다.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 마지막 타석에서는 시애틀의 5번째 투수 토니 지크에게 4구를 때린 이후 1루로 전력질주를 했지만 간발의 차로 아웃이 됐다.
텍사스는 홈런 4방과 선발 콜 해멀스의 7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 호투를 앞세워 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73승 64패가 됐고, 이날 패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을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극적인 뒤집기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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