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가 플레이오프 시드 배정 방식을 변경했다.
NBA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오프 시드 배정 방식을 변경한 이사회의 결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은 8개의 팀들은 정규시즌 성적만으로 시드를 배정받는다.
이전까지 NBA는 정규시즌 성적보다는 디비전 순위를 우선으로 톱 시드를 배정했다.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51승 31패의 성적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55승 27패)보다 성적이 뒤처졌지만, 노스웨스트 디비전을 우승하면서 4번 시드를 받고 홈코트 이점을 얻은 것이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오는 10월 개막하는 새 시즌부터는 무조건 정규시즌 승률 상위 네 팀이 상위 시드를 받고 홈코트 이점을 얻는다.
또한 NBA는 두 팀이 동일 승률일 때 상위 시드 팀을 정하는 기준으로 상대 전적을 우선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그 다음은 디비전 성적이다.
NBA는 지난 시즌까지 성적이 동률일 경우 디비전 성적을 1순위로 적용했다. 지난 시즌 LA클리퍼스와 휴스턴 로켓츠는 똑같이 56승 26패를 기록했지만, 휴스턴이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위 시드를 받고 2라운드 맞대결에서 홈코트 이점을 가져갔다.
[greatnemo@maekyung.com]
NBA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오프 시드 배정 방식을 변경한 이사회의 결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은 8개의 팀들은 정규시즌 성적만으로 시드를 배정받는다.
이전까지 NBA는 정규시즌 성적보다는 디비전 순위를 우선으로 톱 시드를 배정했다.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51승 31패의 성적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55승 27패)보다 성적이 뒤처졌지만, 노스웨스트 디비전을 우승하면서 4번 시드를 받고 홈코트 이점을 얻은 것이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오는 10월 개막하는 새 시즌부터는 무조건 정규시즌 승률 상위 네 팀이 상위 시드를 받고 홈코트 이점을 얻는다.
또한 NBA는 두 팀이 동일 승률일 때 상위 시드 팀을 정하는 기준으로 상대 전적을 우선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그 다음은 디비전 성적이다.
NBA는 지난 시즌까지 성적이 동률일 경우 디비전 성적을 1순위로 적용했다. 지난 시즌 LA클리퍼스와 휴스턴 로켓츠는 똑같이 56승 26패를 기록했지만, 휴스턴이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위 시드를 받고 2라운드 맞대결에서 홈코트 이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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