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추신수, 시즌 17호 홈런 ‘쾅’...스리런 아치 (1보)
입력 2015-09-09 12:23 
추신수 17호 홈런.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아쉽게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2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홈런을 신고했다.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애틀의 우완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볼카운트 3B-2S의 접전서 6구째 93마일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서 솔로홈런을 신고한 이후 10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on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