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재범·태연 ‘사랑보다 깊은 상처’ 일부 공개
입력 2015-09-09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임재범과 소녀시대 태연이 입을 맞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리메이크곡이 발매 하루를 앞두고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라이트 일부가 임재범의 소셜미디어(https://facebook.com/official.yimjaebeum)에 10일 공개된 덕이다.
해당 노래의 가장 고음 파트다. 명불허전 임재범의 가창력과 압도적인 감성에 매력적인 태연의 음색이 어우러져 최강 듀엣 파워를 만들어냈다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1997년 발표된 임재범과 박정현의 듀엣곡이다.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른바 ‘썸이 유행하는 현 시대 연애 풍토와 달리, 진짜 사랑에 대한 가치를 되묻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임재범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한 앨범과 공연도 열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 새 앨범 발표를 계획 중인 그는 같은달 30일과 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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