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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법정에 섰다…일촉즉발 ‘긴장감’
입력 2015-09-09 11:39 
사진=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MBN스타 박주연 기자] 정재영이 법정에 섰다.

9일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진은 정재영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과 법원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재영의 지친 모습과 심각한 표정에서는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반면, 변호사 자격으로 정재영의 옆에 앉은 김서형은 독기 품은 눈빛으로 상대편을 쏘아보고 있어 검찰조사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법정에 선 정재영은 담담하게 진술하고 있고, 송윤아는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는 듯 한 표정으로 정재영을 쳐다보고 있다.

지난주 장현성측의 농간으로 뇌물수수라는 비리혐의를 받게 된 정재영은 국회의원으로서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당당히 검찰에 자진 출두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였다. 이에 정재영의 검찰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정재영에 대한 사법처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정재영측의 대응과 반격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어셈블리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최고의 위기를 맞은 정재영이 딴청계로 합류한 김서형과 함께 장현성측과 피말리는 싸움을 할 것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져 극의 긴장감이 극에 달할 것이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17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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