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 주류업체 디아지오·페르노리카 거액 세금포탈
입력 2007-08-30 14:22  | 수정 2007-08-30 14:22
서울서부지검은 수십억원씩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다국적 주류업체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한국법인과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하고 달아난 L 디아지오 전 대표이사와 박모 페르노리카 전 대표이사를 지명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L 전대표이사 등 디아지오사 관계자들은 지난 2002년 하반기부터 2003년 상반기까지 139억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38억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계 다국적 기업 디아지오는 윈저와 조니워커를 만들고 있고 프랑스계 다국적 기업 페르노리카는 발렌타인과 시바스 리갈, 로열 살루트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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