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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김지석·인교진·이미도·박해미 합류…막강 교사군단
입력 2015-09-09 10:46 
사진=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키이스트/제이와이드컴퍼니/해미뮤지컬컴퍼니
[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선생님 4인방에 배우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캐스팅 확정을 지었다.

김지석은 세빛고 졸업생이자 기간제 계약 교사 양태범으로 분할 예정이다. 혈기왕성한 트러블메이커 아이들에게 거친 말을 내뱉으면서도 속은 따뜻한 교사 양태범(김지석 분)은 세빛고 재학 당시 응원부 ‘백호에서 활약을 떨쳤던 인물이다.


인교진은 교장 선생님으로 낙점된 박해미(최경란 역)의 가려운 속을 척척 긁어주는 세빛고 최대권력의 오른팔 임수용 역으로 합류했다. 동료교사인 김지석과 예사롭지 않은 관계로 엮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김지석과 함께 응원부 ‘백호를 이끌어갈 이미도는 치어리딩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세빛고의 치어리딩 전문 강사 남정아 역을 맡았다. 고강도의 하드트레이닝으로 아이들과 마찰을 빚지만 치어리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만큼 극 중 제자인 정은지(강연두 역), 이원근(김열 역), 차학연(하동재 역), 채수빈(권수아 역), 지수(서하준 역)와 보여줄 끈끈한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카리스마 교장선생님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해미는 세빛고의 교장 최경란으로 돌아온다. 평범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자사고로 학교 재단이 바뀌면서 새롭게 임명된 세빛고 교장으로 학교를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인물인 만큼 그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의 두 번째 학원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명문대 입학률을 자랑하는 한 기숙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오합지졸 아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치어리딩부의 성장스토리와 풋풋한 감성로맨스가 담길 예정이다.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 등의 합류로 더욱 탄탄해진 ‘발칙하게 고고는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10월5일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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