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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시비’ 윤춘호 “윤은혜로 노이즈 마케팅? 이득 없다”
입력 2015-09-09 10:08 
사진=MBN스타DB
[MBN스타 박주연 기자] 디자이너 윤춘호가 또 한 번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8일 윤춘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자인이라는 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같은 생각을 할 때도 있고 예전에 본 것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이 정도는 아닙니다”라며 처음엔 두 분의 양심에 맡기고 형식적인 사과와 해명일 뿐이라도 듣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이즈 마케팅을 하지 말라는 윤은혜 측 입장에 대해 윤은혜라는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 할 이유와 목적이 없으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아르케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전혀 없음을 밝히고, 항간에 떠도는 브랜드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소문에 대해 강력히 부정하는 바입니다"라며 ”어떤 디자이너도 이러한 논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며 홍보하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강경히 말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에서 1위를 차지한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가 3월 발표한 2015년 F/W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으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SNS로 언짢은 기분을 토로했고 윤은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이 아닌 드렌드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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