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국대, ‘아세안+3 대학 네트워크’ 회원교로 가입
입력 2015-09-09 09:45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아세안(ASEAN)+3 대학 네트워크의 회원교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아세안+3 대학 네트워크는 아세안 회원국 내 대학과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연합으로 게이오대, 북경대, 서울대, 싱가포르국립대 등이 회원교로 활동 중이다. 동국대 외에 지바대, 가나자와대 등을 포함한 일본 국립대학 6개교 컨소시엄도 이번에 신규 회원교로 가입했다.
동국대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지역학 전공을 개설하고, AUN 회원교와 교원 및 학생의 인적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네트워크의 확대 및 발전을 위해 한·중·일 3국으로부터 신규 회원교를 모집하기로 한 아세안+3 대학총장포럼의 결정에 따라 회원교로 가입하게 됐다”며 지난 7월 31일 AUN(ASEAN University Network)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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