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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결혼, 예비신부 누구? "동양적 미모 소유자…처음 본 순간 반해"
입력 2015-09-09 08:10  | 수정 2015-09-11 08:19
나윤권 결혼/사진=스타투데이
나윤권 결혼, 예비신부 누구? "동양적 미모 소유자…처음 본 순간 반해"

가수 나윤권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나윤권은 8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인 '레인보우'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레인보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나윤권은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11년 동안 함께 해 준 우리 레인보우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씁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윤권은 예비 신부가 일반인임을 밝히며 "모든 걸 말씀 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어요. 축복해 주실거죠?"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늘 무뚝뚝한 저를 11년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늘 제 편이 되어준 레인보우♡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제 마음 알죠? 항상 고마워요.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하는 윤권이가 될게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나윤권은 지난 2014년 6월께 지인의 소개로 만난 송 씨와 1년 3개월째 열애중입니다.

송 씨는 동양적인 미모의 소유자로 단아하고 참한 스타일로 나윤권도 처음 본 순간 그녀의 매력에 빠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동안 나윤권과 송 씨는 최측근에게만 열애 사실을 털어놓고 비밀리에 교제해왔습니다.

나윤권은 "송 씨와 동갑내기라서 성격도 잘 맞고 말도 잘 통한다. 그리고 그녀는 착하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결혼을 결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윤권은 "송 씨를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하는 것처럼 기분 좋고 행복하게 결혼 생활도 이어가고 싶다. 앞으로 책임감 있는 남자, 듬직한 남편, 현명한 가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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