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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中 드라마 '환성' 특별출연
입력 2015-09-08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10년 만에 중국 작품에 출연한다.
김희선은 최근 야오커 제작사의 신작인 판타지IP 블록버스터 드라마 '환성' 출연을 확정했다. 김희선의 중국 작품 출연은 영화 'The Myth : 진시황릉의 비밀' 이후 10년 만이다.
'환성'은 중국 내 500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궈징밍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제작사에 따르면 김희선은 당초 '환성' 주연 배우로 섭외됐지만 극중 연희 역에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제작사는 "김희선은 신비로운 신분, 절세미모와 더불어 '환성' 전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빙족 왕비 '연희'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 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역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함으로써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주연 역할을 마다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한 김희선의 열정과 노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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