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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권리세·고은비 마지막 모습에 '뭉클'…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입력 2015-09-07 21:53 
권리세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사진= KBS
故권리세·고은비 마지막 모습에 '뭉클'…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LADIES CODE)가 멤버였던 고(故) 리세, 은비를 추모하는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두사람의 마지막 무대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KBS1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는 레이디스코드 故 리세와 은비의 마지막 무대가 전파를 탔습니다.

공연에 앞서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 실황입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공연 실황을 그대로 방송할 것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키스키스'(Kiss Kiss) 무대를 통해 고(故) 리세, 은비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여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멤버인 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해 큰 수술을 받았지만 숨을 거뒀습니다.

한편 7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9월 고 리세와 은비 1주기에 맞춰 '아파도 웃을래'라는 제목의 추모 곡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모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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