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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소찬휘 “‘티얼스’, 부를 때 마다 반응 좋아 포기 못해”
입력 2015-09-07 20:5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인 ‘나는 가수다 레전드에서 가수 소찬휘가 제대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MBC에서 주관하는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나는 가수다 레전드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소찬휘는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 ‘티얼스(Tears)를 열창한 후 녹화 며칠 전부터 설렜던 무대다. 경연도 아닌데 긴장될까 싶더라. 무대 위의 그 긴장감은 출연하신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라고 말하며 ‘나는 가수다를 출연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티얼스는 제가 태어나서 제일 많이 노래를 불렀는데 한결같이 반응을 잘해주시는 곡이라 안 부를 수가 없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낸 관객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관객들은 ‘티얼스가 흘러나오는 동안 기립 박수를 보내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찬휘는 ‘나가수 시즌2, 3을 나갔는데 시즌2에서는 ‘광탈했고, 시즌3에서는 ‘세보인다는 말을 해주셨다. 결과가 계속 안 좋았다. 이제 떨어져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락음악을 선곡해서 했더니 그 때부터 순위도 올라가고 호응도 좋더라”고 말하며 ‘나가수는 가수들에게도, 즐기시는 여러분께도 특별한 무대인 것 같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그는 노래 ‘잘못된 만남을 부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과연 ‘록의 여제다운 카리스마였다.

한편 ‘나는 가수다 레전드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1~3의 출연 가수들 중 온라인 투표로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선정된 8팀이 무대를 꾸미는 특별 공연이다. YB의 윤도현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12일 오전 9시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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