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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유희관, 미녀골퍼 양수진과 "사랑의 스트라이크"
입력 2015-09-07 19:40  | 수정 2015-09-07 21:13
【 앵커멘트 】
또 한 쌍의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느림의 미학'으로 유명한 프로야구 두산의 유희관 선수가 '미녀 골퍼' 양수진 선수와 사랑에 빠졌는데요.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속 130km 겨우 넘는 직구로 타자들을 농락해 '느림의 미학'이라 불리는 유희관.

완벽한 제구력을 앞세워 국내 투수로는 16년 만에 20승 고지 정복을 눈앞에 둔 그가 사랑의 화살도 명중했습니다.

미녀 골퍼로 유명한 양수진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된 겁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유희관이 3개월 전 지인에게 양수진을 소개받아 배우는 과정에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진환 / 두산 홍보팀
-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고요. 팀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야구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공이 빠르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유희관이기에 늦게 시작한 연애에도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양수진도 KLPGA 통산 5승을 올리는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인기 골퍼여서 또 한 쌍의 스포츠스타 커플 탄생을 반기는 분위기.

사랑의 스트라이크, 사랑의 홀인원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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