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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조, 헐크 캐릭터 낙점…‘화제’
입력 2015-09-07 1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아마데우스 조가 마블의 새 헐크 캐릭터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의 주인공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인 아마데우스 조가 선정됐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에서 주역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서 줄곧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천재 캐릭터다.
특히 아마데우스 조의 등장은 그의 어머니 역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헬렌 조와 연결돼 눈길을 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국 배우 수현이 헬렌 조 역할을 맡은 바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스타일로,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아마데우스 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마데우스 조, 수현이 엄마 역?” 아마데우스 조, 누군지 기대된다” 아마데우스 조,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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