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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내한공연 대구 공연 10일로 연기…서울 공연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5-09-07 18:35  | 수정 2015-09-09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미국의 인기밴드 마룬5의 대구 내한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은 마룬5 내한공연, 대구는 연기됐구나” 마룬5 내한공연,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그래도 건강이 먼저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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