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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아파도 웃을래', 故권리세 기일에 맞춰 공개…'뭉클'
입력 2015-09-07 17:44 
레이디스코드 아파도 웃을래/사진=아파도웃을래 앨범 커버
레이디스코드 '아파도 웃을래', 故권리세 기일에 맞춰 공개…'뭉클'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멤버 권리세의 기일인 7일 신곡을 발표합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멤버 권리세와 은비가 세상을 떠난 이후 마음을 추스리며 활동을 준비하다 7일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공개했습니다.

오늘 신곡을 발표하기에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양동근, 김범수 등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리세와 은비 사망 1주기 추모 공연을 연 바 있습니다.

이들은 당시 공연에서 '아임 파인 땡큐'를 함께 부르며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곡이 공개된 오늘 경기도 광주에서는 지난해 9월 7일에 사망한 권리세의 비공식 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폴라리스 관계자들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 레이디스코드의 팬들이 참석합니다.

故 권리세의 부모는 국내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딸의 유해가 있는 일본에서 딸의 사망 1주기를 기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지난 3일에는 리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은비의 추모식이 은비의 가족들과 애슐리, 소정이 함께한 채 열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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