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바닥 기는 원화가치에 현대·기아車 동반상승
입력 2015-09-07 17:33 
원화가치가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7일 원화 약세 수혜주들이 급등했다. 원·엔 재정 환율도 다시 100엔당 1000원대를 돌파하는 등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자 자동차와 IT 등 수출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1.33%)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 7월만 해도 실적 우려 때문에 12만원대로 추락했으나 환율 상승 기조가 이어지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1.74%)와 현대모비스(1.96%)도 동반 상승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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