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집단토론·면접 강화 신입 200명 뽑는다
입력 2015-09-07 16:58 

대한항공은 2016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일반관리, 운항관리, 항공기술, 항공우주, 전산직 등 모집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태도와 성품, 잠재능력에 주목해 대한항공 인재상에 맞는 직원을 선발할 방침”이라며 기존 직무능력검사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 창의력, 논리력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상반기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공채 신입사원, 객실 및 운항승무원 등 54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올해 모두 1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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