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현장Go…툰드라쇼③] ‘청순한 가족’의 3인3색 사랑법…화기애애 촬영 포착

[MBN스타 유지혜 기자]

‘툰드라쇼는 국내 최초로 작가가 방송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 출연까지 하는 새로운 포맷의 웹툰드라마입니다. 무적핑크 작가의 ‘조선왕조실톡, 기안84 작가의 ‘청순한 가족, 김재한 작가의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 등 총 세 코너로 구성된 ‘툰드라쇼의 촬영 현장에 MBN스타가 직접 출동, ‘신개념 드라마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습니다. <편집자 주>

MBC 에브리원 ‘웹툰히어로-툰드라쇼(이하 ‘툰드라쇼)의 ‘청순한 가족. 이 가족에는 동네에 소문이 자자한 ‘상남자(?) 삼형제가 있다.

최근 경기도 안양시 모처에서 진행된 ‘청순한 가족 촬영 현장을 찾아 기안84, 정일훈, 이형석 삼형제와 아버지 김정식을 만났다. 집에서는 늘 ‘빈둥거리던 이들의 3인3색 사랑법을 살펴본다.



◇ 집에서는 이랬던 삼형제가….

동생에게도 쩔쩔매는 ‘무늬만 체대생 첫째 김희민(기안84 분), 극의 주인공이자 꿈도, 희망도 없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 둘째 김성민(정일훈 분), 아직 풋풋하지만 게임 폐인에 언제나 형들처럼 되고 싶은 김광민(이형석 분).

이 삼형제는 이렇게 집에서 늘 만화책에 게임을 끼고 산다. 그랬던 희민, 성민, 광민 삼형제가 밖으로 나서면 어떻게 될까.


◇ 기안84♥레인보우 지숙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첫째 희민은 밖으로 나오니 아리따운 지숙(지숙 분)이 기다리고 있다. 사랑한다면 닮는다더니 웃는 모습도 비슷한 희민과 지숙. 어쩌면 이렇게 행복해보일까. 웃는 눈에서 꿀 떨어진다. 치킨마저도 ‘짜게 식는 희민과 지숙의 케미는 정말 ‘굿.


◇ 정일훈♥타히티 지수

둘째 성민의 사랑은 ‘핑크빛 그 자체. 피자 배달부로 ‘부릉부릉 동네를 누비는 성민의 하나뿐인 ‘줄리엣 한나(지수 분). 한밤중에 손잡고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는 성민과 한나가 수상하다, 수상해! 성민은 빛나는 사랑 한나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 이형석♥키썸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셋째 광민은 알고 보니 ‘성숙남? 광민은 한참 연상 키썸에 한눈에 ‘뿅 간 상태다. 형들의 등살에 치여 사는 광민의 곁에 어느 새 다가온 키썸. PC방에서 게임하고 눈 돌리니 키썸,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고개 드니 키썸. 여기 저기 키썸으로 가득찬 광민의 첫사랑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한편, 이들이 활약하는 ‘청순한 가족은 ‘패션왕 복학왕‘의 원작자인 웹툰작가 기안84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있는 코너다.

드라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홀아버지와 삼형제의 공감백배‘ 진하지만 찌질한‘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