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2016년 신입사원 200명 채용
입력 2015-09-07 16:31 
대한항공은 2016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원자는 일반관리, 운항관리, 항공기술, 항공우주, 전산직 등 모집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오는 12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주목해 대한항공의 인재상에 맞는 직원을 선발할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직무능력검사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객실 및 운항승무원을 포함해 54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천100여명을 신규 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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