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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7일부터 원서접수…학점제한 없앴다 ‘파격’
입력 2015-09-07 15: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삼성그룹이 2015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3급) 공채 서류 접수를 시작해 화제다.
서류 접수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접수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 직무적합성평가가 실시되고,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8일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직무적성검사)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 면접이 실시되고, 11~12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삼성은 이번 공채부터 학점 제한을 없애 눈길을 끌었다. 삼성이 대졸 학점 제한을 없애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측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점제한 기준(3.0/4.5 이상)을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의 이번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4000~45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삼성채용, 학점제한 없어졌다고?”, 삼성채용, 그래도 학점 보긴 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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