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짜 사나이’ 성희롱 논란, 김민종PD “곽 하사와 가족들에 사과”
입력 2015-09-07 15:30  | 수정 2015-09-08 15:38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이 성희론 논란에 휩싸이자 김민종 PD가 직접 사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는 여성 출연자들이 곽지수 하사의 몸매를 언급하는 장면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제식하던 소대장님이 섹시했다. 엉덩이가 화나 있다”라고 말했으며 사유리 또한 엉덩이가 올라가 있었다”고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했다. ‘진짜 사나이측은 소대장의 엉덩이를 CG까지 사용해 강조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성희롱적인 방송이었다며 비판했고 곽 하사의 누나라고 밝힌 네티즌이 게시판에 보는 내내 언짢았다 사과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는 7일 제작진의 부주의로 벌어진 실수”라며 여자 출연자들의 문제는 아니다. 그들의 사담을 편집으로 연결한 게 제작진의 부주의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곽 하사 본인과 가족들에게도 따로 연락해 사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짜 사나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확실히 사과해야한다” 진짜 사나이, 가족들이 보기 불편했을것이다” 진짜 사나이, 실망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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