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 방폐장, 첫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
입력 2015-09-07 14:58 

국내 유일의 중저전위 경주 방폐장이 지난달 28일 준공 이후 처음으로 중저준위 방폐물이 반입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한울원전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에서 인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한울원전 방폐물은 지난 4일부터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로 운반했다.
안전한 방폐물 반입을 위해 공단은 방폐장 및 월성원전 환경방사선 영향 등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방폐물 하역현장을 입회하고 안전을 직접 확인토록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폐물 관리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