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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쇼미더머니’ 탈락 후 힘들었는데 재정비할 계기됐다”
입력 2015-09-07 14:5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Mnet ‘쇼미더머니4에 대해 언급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주헌은 ‘쇼미더머니가 준 교훈은 매우 크게 와 닿았다. 탈락한 후 무대에 나온 심정은 래퍼로서 매우 힘들었는데 나를 재정비하고 내 랩을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난 바로 회사에 와서 랩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분위기가 매우 냉정하다. 그래서 내가 신나게, 열심히 해야지 생각해도 분위기가 죽는다. 무조건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며 방송국에서 당시 경쟁자들을 보니까 반갑더라.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앞으로 내가 보여줄 미래는 충분히 넓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랩을 하고 있다”고 래퍼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신속히는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가 담겨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 브랜뉴뮤직 사단, 국내 알앤비씬의 최고 마스터 태완, 매드클라운, 그랜드라인 소속의 크라이베이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트랙메이킹을 맡았다. ‘신속히를 비롯해 ‘히어로(HERO) ‘퍼펙트 걸(Perfect Girl) ‘어맨(Amen) ‘삐뚤어질래 ‘브로큰 하트(Broken Heart)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쉬를 발표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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