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빗속 꽈당에도 환한 미소…무대 마치는 투혼 발휘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빗속 꽈당에도 환한 미소…무대 마치는 투혼 발휘

[차석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마무리 하느 가운데, 빗속 무대 중 5번이나 넘어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인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발랄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했다. 이 날 부른 ‘오늘부터 우리는은 동작이 크고 활기 넘치는 안무가 특징인 곡이다. 하지만 이날 비가 와 미끄러운 바닥이 걱정스러웠다.

멤버 유주는 노래가 시작하고 얼마 뒤 미끄러져 넘어지고 무대가 끝날 때까지 4번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멤버 신비 역시 크게 넘어지며 멤버과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여차친구 멤버들은 이날 미끄러운 무대에서 넘어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무대를 마치는 투혼을 보여줬다.

이에 관객들은 여자친구의 무대가 끝나자 어느 때보다 큰 함성소리와 박수로 이들을 위로했다.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