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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장혁, 사극 본좌의 귀환…30초 티저 예고 ‘강렬’
입력 2015-09-07 11:40 
사진=SM C&C
[MBN스타 박주연 기자] ‘객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 6일에 걸쳐 공개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의 30초 티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예고한 장혁은 진정한 상도를 실천하는 조선제일의 거상 천봉삼의 모습으로 화면을 장악했다. 특히 자신의 동료를 거칠게 넘어뜨리는 박상면을 노려보는가 하면, 등잔불 아래서 턱을 괸 채로 진지한 고민에 빠지는 등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또한 티저 말미에서는 한 손에 부채를 들고 호탕하게 웃어젖히는 장혁의 모습과 동시에 조선의 모든 돈을 거머쥐기 위한 쩐내나는 한판이 시작된다”라는 장혁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덧입혀지면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7일 제작사 측은 단순하게 보부상이 성공하는 이야기 전개에 그치지 않고, 현 시대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돈이라는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며 새로운 사극 장르를 이끌어 가는 만큼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낸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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