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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2015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선다…이영애-이민호 등등
입력 2015-09-07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영애, 이민호, 오다기리 죠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5 레드카펫을 밟는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5에는 배우 이영애를 비롯해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헌터스'에 출연 예정인 이민호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이준기, 올해 개봉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수현 등 해외에서 인기 높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참석해 시상식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박형식, 유이, 설현, 서인국, 여진구, 이성경 등 젊은 스타들과 채시라, 정보석, 추자현 등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중견 배우들도 서울드라마어워즈2015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해외 배우들로는 미국 드라마 '선택 당한 자(Chosen S3)'에 출현한 마일로 벤티밀리아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오다기리 죠, 중국 톱스타 종한량과 장한, 한국 사랑이 유별난 대만 배우 진백림, 4년 전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카미키 류노스케, 대만의 임의신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상암 DMC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은 김정은, 이동욱 공동 MC로 진행되며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이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민 로커 윤도현, 아이돌그룹 씨스타, B1A4를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 대만의 염아륜과 지나 등이 나서 무대의 열기를 높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녀 배우상 및 작가상, 연출가상을 비롯한 개인상 수상자, 그리고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부문의 최우수작품상, 그리고 영예의 대상 수상작이 발표된다. 시상식은 MBC를 통해 밤 11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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