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2016년 신입사원 공채…200여명 선발 예정
입력 2015-09-07 11:30 

대한항공이 200여 명의 2016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시설) ▲전산직 등에 지원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각 분야 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더욱 주목해 대한항공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기존의 직무능력검사(KALSAT)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객실과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5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100여명을 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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