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롯데카드, 교통약자 보호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15-09-07 11:29  | 수정 2015-09-08 11:38

롯데카드가 지난 5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 개최를 맞아, ‘쉐어 더 로드(Share the Road)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쉐어 더 로드는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도로를 공유하기 위한 도로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싸이클 매니아 1000명이 참가한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 개최를 맞아 교통 약자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라이딩 거리를 1㎞당 100원씩 환산해 마련한 재원으로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페인 홍보 팔찌와 차량용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했고, 홍보 티셔츠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강원도 원주시 지역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는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자전거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5일 오전 9시 30분 오크밸리 리조트를 출발해 원주시 일원 103.41㎞의 산악구간 코스를 질주했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참가자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완주해, 완주증명서와 함께 져지 등 기념품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 전원에게 무료 비어파티와 푸짐한 경품, 숙박 및 조식뷔페까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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