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자금 챙겨 잠적했던 이상종 전 서울레저협회장 공범 기소
입력 2015-09-07 11:19 
개인 투자자 수백 명에게 거액을 받아 챙긴 뒤 잠적했던 이상종 전 서울레저협회 회장의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이 전 회장과 공모해 경매 학원 수강생들로부터 66억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기고 관청 인허가 없이 투자자들에게 백억여 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59살 추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추 씨는 지난 2007년 이 전 회장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수강생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이 돈으로 회사 빚을 갚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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