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희호 여사 방북 항공기 폭파 협박범 재판에
입력 2015-09-07 11:19  | 수정 2015-09-07 13:51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을 언론사에 보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4일 이희호 여사가 탈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언론사 기사 제보란에 올리고 19개 언론사 이메일로 보낸 혐의 등으로 박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위해 일본에서 글을 유포했지만 지난달 20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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