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IFA 2015 열리는 베를린에 가상현실 체험관 운영
입력 2015-09-07 11:06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 2015)가 진행중인 독일 베를린 곳곳에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VR 체험관은 IFA 2015의 삼성 전시장을 가상 현실로 옮겨놓은 것이다. 기어VR과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실제로 전시장 내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베를린 대표 쇼핑몰인 블러바드, 모바일 제품 매장과 카페를 결합한 다목적 공간인 베이스 캠프 까페, 베를린 유명 백화점인 카데베 백화점, 베를린 내 2곳의 BMW 쇼룸 등에 설치돼 삼성 전시장을 베를린 전역으로 확대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BMW 쇼룸에서는 IFA 2015 전시뿐만 아니라 BMWi의 가상 드라이빙 체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VR체험관은 IFA 2015 폐막일인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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