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 큐브엔터 떠난다…“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입력 2015-09-07 10:59  | 수정 2015-09-08 11:08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3)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비는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버지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며 결별을 밝혔다.
비는 이어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군 복무를 마치고 홍 회장이 설립한 큐브 엔터로 2013년 이적해 2년간 활동했다.

이로써 비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글로벌한 활동을 하는 비가 앞으로의 행보를 지원해줄 기획사와 손잡을 수도 있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여지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 소속사 떠나네” 비, 1인 기획사 설립할까” 비, 새 소속사 어디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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