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강주택 하반기4곳서 3700여 가구 공급
입력 2015-09-07 10:57  | 수정 2015-09-07 11:04
올 하반기 금강주택이 분양할 예정인 ‘군포 송정지구 B-1’ (좌)과 ‘동탄2신도시 A-46’ (우) 조감도 [이미지제공: 금강주택]

아파트 브랜드 ‘펜테리움으로 알려진 금강주택은 올 하반기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곳, 37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금강주택은 1982년 창사 이래 30년 넘게 주택공급에만 전념한 중견건설사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다섯단계나 오른 71위를 기록했다. 올해 분양하는 물량마다 단기간 내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동탄2신도시 최초의 민간임대 아파트인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Ⅱ도 88.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는 196가구 모집에 2만7707명이 청약접수해 평균 경쟁률 141.4대 1로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 기록을 경신했다.
연내 금강주택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총 4곳이다. 우선 9월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서는 9월경 최초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규모는 지하1층~지상25층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다.

또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의 인기에 이어 A-46블록에서 10월 네번째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4차 분양으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는 32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1차와 2차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 최고층 20층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 규모의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가 공급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기존에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평면 등을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특히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3곳과 부산모두 떠오르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주택시장 분위기도 좋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일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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