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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스트’, 개봉 앞두고 포스터 공개…긴장감 높아져
입력 2015-09-07 10:55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더 게스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일 액션 스릴러 ‘더 게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게스트는 죽은 친구의 집에 방문한 한 남자가 가족들의 환심을 산 다음 친절함 속에 감췄던 섬뜩한 정체를 드러내면서 온 집안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군복무 중 죽은 아들의 친구로서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한 데이빗. 그가 가족들과 가까워지면 질수록 의문의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 한 남자의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추적해 가는 액션 스릴러다.

‘더 게스트는 ‘코블러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툼스톤 등에서 주연을 맡은 댄 스티븐스가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데이빗으로 분해 천사와 악마의 얼굴을 오가는 범접할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팔로우로 주목받았던 마이카 먼로가 데이빗과 숨 가쁜 정면대결을 펼치는 장녀 애나 역을 맡았다.

공개된 ‘더 게스트의 포스터는 전역해 더플백을 어깨에 매고 한 손에는 총을 든 데이빗이 심상치 않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데이빗을 쫓는 미군 요원들과 그의 위험성을 감지한 애나가 총을 겨누는 모습은 기대감을 선사한다.

영국의 블러드 거츠 호러 어워드(BloodGuts UK Horror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연기상(댄 스티븐스),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하고 미국의 영화축제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객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더 게스트는 , ‘유 아 넥스트를 연출한 호러영화계의 새로운 거장 아담 윈가드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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