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블의 새로운 헐크,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 선정
입력 2015-09-07 10:25 
[MBN스타 최윤나 기자] 마블엔터테인먼트의 다음 헐크는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선정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인 ‘토탈리 어썸 헐크에서 주인공인 헐크가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로 선택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 ‘헐크에 등장했던 아마데우스 조는 그동안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로, 마블 유니버스에서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이런 시도에 대해 마블 코믹스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가 맡는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헐크”라며 그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마데우스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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