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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하반기 공채 시작…기업별 연봉은 얼마?
입력 2015-09-07 09:51 
삼성채용, 하반기 공채 시작…기업별 연봉은 얼마?/사진=MBN
[차석근 기자] 삼성채용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연봉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매일경제 LUXMEN과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국내 상장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2005~2014년까지 평균 연봉순위와 업종을 집계 결과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으로 손꼽히는 삼성이 비교적 낮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록에 따르면 삼성전자(96위 5000만원) 현대자동차(61위 5500만원)의 경우도 현재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순위에 랭크된 것도 이색적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금과 다르게 삼성증권(3위 8100만원)이나 삼성정밀화학(22위 6300만원), 삼성물산·삼성중공업(30위 6000만원) 삼성화재(88위 5120만원) 등에 비해 낮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상황이 역전됐다.

휴대폰의 보급과 2009년도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이 급격하게 보급되며 휴대폰 제조회사의 연봉은 수직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05년과 비교해 5년 만에 40%이상 연봉이 증가해 9위(8400만원)에 랭크됐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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