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생명, 수익성 악화 우려에 52주 신저가
입력 2015-09-07 09:46 

삼성생명이 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 신저가를 찍었다.
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2100원(2.20%) 하락한 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생명은 9만32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생명의 주가 부진은 저금리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는 안정적인 채권을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는데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운용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올 상반기 자산운용 수익률은 3.84%로 회사 설립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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