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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갑작스런 공연 연기 이유는?
입력 2015-09-07 09:23 
마룬5/사진=애덤 리바인 SNS
마룬5, 갑작스런 공연 연기 이유는?



마룬5가 6일 저녁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한 시간 전에 취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 연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룬5의 멤버인 애덤 리바인이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연기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의 그는 목에 보호대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룬5 내한공연을 담당한 제작사 측은 "6일 일요일 저녁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노력했으나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로 연기하게 됐다" 말했습니다.

또한 항간에 알려진 애덤 리바인의 교통사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마룬5는 당초 이번 내한 일정을 9월 9일까지로 계획했지만, 급작스럽게 대구 공연이 연기되면서 내한 일정이 최소 9월 10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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