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통업체 추석연휴 휴점일, 업체·점포별로 제각각
입력 2015-09-07 09:10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요 백화점은 추석 당일인 27일을 포함해 이틀동안 휴점한다. 반면 대형마트는 대부분 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을 예정이다.
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전날인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휴점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과 디큐브시티점, 충청점 등 일부 점포가 추석 전날인 26일부터 27일까지 쉬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머지 점포는 추석인 27일부터 다음날인 28일까지 문을 닫을 계획이다.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인 의무휴업일과 겹친 추석 당일(27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27일이 의무휴업일이 아닌 일부 지역에선 추석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추석에 문을 여는 점포는 이마트 남양주 진접·경기 김포·강원 강릉점 등 12곳, 홈플러스 강릉·삼척·문경·안동점 등 11곳, 롯데마트 동두천·양주·행당역·오산·제주·나주점 등 11곳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업체 또는 영업점마다 휴무일이 달라 쇼핑에 나서기 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휴무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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