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룬5, 공연 2시간 전 취소 ‘멤버 건강상의 문제’
입력 2015-09-07 09:04  | 수정 2015-09-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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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5)의 대구 공연이 2시간을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됐다.
마룬5는 지난 6일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내한공연을 갑작스레 연기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연기 사유는 멤버의 목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연기된 공연은 10일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 공연은 연기가 결정됐지만 7일과 9일 열릴 예정인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룬 파이브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케줄을 다시 잡게 되어 유감이다. 목요일에 봅시다”라고 게재했다.

공연을 불과 두 시간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 현지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애덤 리바인의 부상으로 인한 공연 취소는 이해하나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 대한 공지가 늦어진 것에 대한 분노다.
‘마룬5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룬5, 대구까지 간 팬들의 보상은 이뤄지나” 마룬5, 공연 2시간 전 취소라니” 마룬5, 주최측의 대처가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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