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홍콩 정기노선 취항

이스타항공이 지난 3일부터 청주~홍콩 정기편 운항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홍콩 정기편에 189석 규모의 보잉737-800 항공기를 매주 목·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2009년 7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청주~중국 심양 정기편과 지난해 7월 청주~중국 상해 정기편, 지난해 10월 중국 연길과 하얼빈·대련 등 동북 3성 취항을 포함해 총 6곳의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중부권 외국관광객 유치와 내국인 탑승 고객의 편의제공 확대로 지방공항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방공항을 통한 지속적인 국제노선 취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저비용항공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