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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알고 보니 뮤지컬계 혜성
입력 2015-09-07 08:05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알고 보니 뮤지컬계 혜성
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알고 보니 뮤지컬계 혜성

[김승진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가(家) 장녀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뮤지컬 ‘무한동력을 출연하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재벌닷컴은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4일 기준)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그는 최근 MBN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함연지는 21일 오후 서울 대학로 TOM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무한동력 연습실공개에서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무한동력 웹툰을 재밌게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함연지는 이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마리아 역으로 출연하면서 ‘뮤지컬계 혜성으로 불렸던 함연지는 ‘무한동력을 통해 소극장 뮤지컬 무대에 선다.


함연지는 수자는 비현실적인 꿈을 쫒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일과 하숙 운영을 도맡는 아이”라며 박희순 연출, 이지혜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작은 무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박희순의 연출가 데뷔작인 뮤지컬 ‘무한동력은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오는 9월4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대학로TOM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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